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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 숍'에서 일석이조!

폴미쇼핑 2006. 3. 11. 08:20
고물상? No, 이제는 '리사이클 숍'!

'중고품'하면 지저분한 고물상 마당에 작동도 안되는 물건들이 아무렇게나 쌓여있는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이달 8일 새롭게 오픈한 강동구재활용센터는 깔끔하고 넓은 매장에 가격표를 붙인 중고 물품들로 가득합니다.

평면TV, 드럼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서 가구, 옷, 운동기구, 사무용품까지 총 7000여점의 중고품들이 점검, 수리, 세척 단계를 마치고 새 물건의 20~60% 가격으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중고품을 팔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위탁판매나 출장매입 서비스도 있습니다. 온라인 매장(www.rety.co.kr)에서 팔고자 하는 물건의 상품명, 제조일자, 사용기간 등을 올리면 24시간 안에 얼마 정도에 팔 수 있는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헌 것은 무조건 싫다’는 생각을 버리고 알뜰하고 보다 경제적인 쇼핑도 하고, 환경을 살리는 자원재활용에도 동참하고, 일석이조 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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